[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KT&G의 명품 디자인, 궐련형 전자담배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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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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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소비자포럼]


릴(lil)은 국내 대표 담배회사 KT&G가 수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11월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다. 릴은 기다릴 필요 없이 연속해서 흡연을 할 수 있고 손에 쥐기 쉽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일체형 구조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청소가 간편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릴은 출시 약 8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80만대를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릴은 브랜드 슬로건인 ‘a little is a lot’의 약어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단순함이야말로 최상의 정교함이다’라는 철학을 반영했다. 단순화 철학은 제품 설계 전반에 적용됐다.

지난 5월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의 수요를 빠르게 반영해 히팅 기술, 청소 기능, 디자인 등을 개선한 새 모델 ‘릴 플러스’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손에 쥐는 느낌을 부드럽게 했고 전원 버튼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LED’를 넣었다. 화이트와 블루 색상 외에 다크 네이비 색상도 추가했다. 무게는 84g으로 이전 제품보다 6g 가벼워졌다. 최초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제품을 개발한 것은 이례적이다.

KT&G는 또 전담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지난 7월 전국 유통망 구축을 완료한 릴은 제품 설계부터 브랜딩까지 세심한 기획과 관리를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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