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다리, 중국 입맛 사로잡은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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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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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다리 제공]

꼬치구이 전문점 투다리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투다리는 한국 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외식사업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다.

투다리는 한국 외식업체 최초로 1995년 중국에 진출해 1호점을 오픈했다. 중국 칭다오에 현지 본사를 두고 베이징, 톈진에 이어 지난, 허페이, 스좌장 등 주요 14개 도시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재 1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투다리는 330㎡(100평) 전후의 중대형 패밀리 레스토랑의 콘셉트를 접목시킨 형태로, 한식의 정체성은 살리되 일부 메뉴는 지역 특색에 맞게 현지화했다. 꼬치메뉴를 비롯해 중국인 입맛에 맞는 숯불갈비구이, 삼겹살, 비빔밥, 육개장, 냉면 등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며 중국 내 한국음식을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투다리를 운영하는 김진학 이원 대표는 "인간중심의 정도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 등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투다리를 알리고 한식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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