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정비선 아웃'… 동작구, 한전 등과 도시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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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9-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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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초, 본동초, 동양중 등 6개 구간 대상

정비 대상인 불량정비선 모습.[사진=동작구 제공]

'도시미관 저해, 불량정비선 아웃.'

서울 동작구는 내년 3월까지 노량진·본동초교, 동양중학교 주변 6개 구간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불량공중선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해소키 위한 것이다. 

공중선 정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한국전력공사, KT 등 8개 통신사와 합동으로 실시 중이다. 구는 민원발생 지역이나 노후주택 밀집지 등 취약구간을 우선 파악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빙수골, 성대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 상도1동 골목시장 주변을 정비했다. 앞서 상도3동, 흑석동, 사당4동, 신대방2동 내 구역을 선정해 총 590본의 전신주 및 전선정비를 마쳤다.

주요 정비대상은 사용치 않은 사선, 늘어진 여유선, 뒤엉킨 전선 등이다. 공중선 정비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나 구청 건설관리과(820-9167)로 신청하면 차년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칠 건설관리과장은 "인터넷과 케이블TV 신규 설치가 늘어나는 반면 그에 따른 관리는 못 미치고 있다”며“꾸준한 공중선 정비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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