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200만 관객 돌파…외화 스릴러 흥행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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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9-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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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치' 메인 포스터]

영화 ‘서치’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입소문의 위력이다.

지난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는 개봉 1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0만 6243명을 돌파했다.

'서치'는 13일 만에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인 '나를 찾아줘'를 스코어를 넘어선 것에 이어, 역대 외화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명을 돌파했다. 추석 시즌을 앞두고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순위는 여전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서치'. 8월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맘마미아!2'의 최종 누적 관객수 225만 7549명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 '서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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