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뮤직페스티벌...'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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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9-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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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여행·환경 소재로 국내 정상급 뮤지션 40여팀 참여

지난해 개최된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7 장면. [사진=경주시 제공]


경상북도는 오는 15~16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실내체육관, 축구공원,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 등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은 ‘가을의 로맨틱 여행’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여행 그리고 환경을 소재로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방 뮤직 페스티벌의 한계를 뛰어넘는 뮤지션 구성과 행사 진행으로 관객 뿐만 아니라 참여 뮤지션들의 호응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김건모, 10cm, 비와이, 옥상달빛, 소란, 커피소년, 데이브레이크, 레이지본, 멜로망스, 신현희와김루트 등 40여 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대중적인 팝․댄스․힙합의 MOON stage, 화끈한 펑크․록․정통밴드의 SUN stage, 자유로운 싱어송라이터의 WIND stage, 지역 밴드들의 Busking stage 등 총 4개로 이뤄진 각양각색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뮤지션 팬 사인회, 플리마켓, 먹거리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병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에서 만나 보기 힘든 대형 뮤직페스티벌”이라며 “가을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세계문화유산의 고장 경주의 고즈넉한 여유 속에서 친구, 연인 또는 가족이 함께 최상의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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