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회현 "94년생 절친 도희·펜타곤 홍석·권소현, 함께 방탈출하며 시간 보내" (인터뷰②)

[사진=엘리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여회현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의욕과 더불어 94년생 연예인 절친들과의 우정을 이야기 했다.

여회현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아주경제 본사에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여회현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욕심이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제의가 들어온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 뭐가 됐든 다 출연하고 싶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그는 tvN ‘짠내투어’에도 출연해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특히 여행에 관심을 보인 여회현은 자신과 연예계 94년생 절친들에 대해 언급하며 “KBS에 ‘배틀트립’에 출연하고 싶다. 94년생 친구들이 있는데 도희, 펜타곤 홍석, 권소현 등과 친하다. 그 친구들과 ‘배틀트립’에 나가서 함께 여행가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94년생 친구들과 만나면 무얼 하느냐는 질문에 여회현은 “방탈출 게임을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방탈출) 진짜 재밌다. 처음 방탈출 게임을 할 때는 좀 힘든데 하다보면 요령이 생긴다”면서 “최근에 tvN ‘대탈출’을 봤는데 스케일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대탈출’에 출연 해보고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친구들과) 술은 잘 안 마신다. 전부 다 주량이 약하다. 그래서 굳이 술을 마시고 노는 것보다는 함께 게임하면서 노는 게 더 재밌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여회현은 ‘같이 살래요’에서 박효섭(유동근 분)의 4남매 중 유일한 아들로 현하(금새록 분)의 쌍둥이 오빠이자 취업준비생 박재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