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금융지원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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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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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조원 추석 특별자금 공급…51조원 대출·보증만기 연장

정부가 추석 연휴를 한주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점검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석대비 중소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추석대비 중소기업 자금지원상황을 점검·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정부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를 위해 약 32조50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융자·보증) 공급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총 5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보증 만기 연장(정책금융 12조원, 시중은행 39조원)도 함께 추진한다. 

중기부는 31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정책금융기관의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해 추석 전 자금이 원할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최근 기업 현장의 체감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책 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의 추석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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