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피해자 멘토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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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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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위원 위촉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대일)가 지난 11일 피해자 멘토 위원회 '희망의 등대'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위원을 위촉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멘토 위원회 희망의 등대는 2015년 3월 결성, 범죄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차원에서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범죄 피해자에게 경제·의료·법률·주거알선·취업 지원을 해주고 있는 민·경 협력 봉사단체다.

피해자 멘토위원회는 안타까운 사연의 가정폭력 피해자 A씨(62)에게 긴급 생계비(50만원)를 전달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피해자 6명에게 총 360만원의 경제적 지원과 무료 의료진료 12명, 법률 상담 51명, 주거 알선 3명 등의 피해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피해자 멘토위원회는 이번 추석 명절 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피해자를 선정해 위문할 계획이다.

강대일 서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안양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구축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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