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레드서클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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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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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보건소(소장 서근익)가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건강캠페인의 슬로건이다.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리플릿 배부,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건강 상담을 실시해 별도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보건소에 등록·관리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과 연계, 지속적인 관리를 받도록 안내했다.

특히, 레드써클 캠페인은 중점 홍보대상인 30∼40대 직장인의 집중홍보를 위해 퇴근 시간대에 경강선 경기광주역, 초월역과 태전동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찾아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많은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에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며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한 질환”이라며 “시민들이 심뇌혈관 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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