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1000배 뛸 일 없다" 이더리움 창시자의 섬뜩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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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9-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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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시자[사진=연합뉴스]

정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세가 부러진 걸까?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공동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앞으로 암호화폐가 급등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부테린은 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콘퍼런스'에서 "지난 7년간 암호화폐는 1000배씩 올랐다."며 "이제 더는 그런 시대는 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통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과 이야기할 경우 한 번은 블록체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널리 퍼졌다"며 "이제는 암호화폐가 경제활동에 활동될 시기"라고 말했다.

부테린은 캐나다 출신 개발자로 2015년 이더리움을 공개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로 부쩍 성장해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불린다. 2017년 1월 8달러였던 이더리움 시세는 2018년 1월 1200달러까지 치솟았다. 100배 넘는 상승이었다. 하지만, 10일 기준 198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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