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댄싱하이' 코치진 이기광-호야 "10대들 춤에 대한 열정 감동…오히려 많이 배워"

이기광-호야 [사진=KBS 제공]

‘댄싱하이’ 이기광과 호야가 코치로 참여하며 지켜본 10대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동했다.

이기광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2 10대들의 댄스배틀 ‘댄싱하이’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처음엔 어린 친구들이라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기대에 못미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나 안일한 생각이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참가한) 10대 친구들이 춤을 잘 춘다는 생각이 들었고 춤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예전에 춤을 추던 저였다면 지금의 친구들만큼 출 수 있을까 싶었다. 저라면 못했을텐데 너무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약간 부족하고 덜 다듬어진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호야 역시 “매일 (참가자들을) 본다. 순수함이 사랑스럽고 열정들이 굉장히 부럽다. 제가 요즘에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어서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 매일 촬영을 하는데 끝나고 아이들이 연습하는 걸 꼭 본다. 몸이 너무 힘드고 피곤한데도 아이들 연습하는 걸 보면 힐링이 된다. 제가 오히려 배우는 게 많아서 요즘에 굉장히 좋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댄싱하이’는 최고의 10대 댄서를 가리이 위한 10대들의 댄스배틀 프로그램. 오직 10대들의 춤에만 집중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무대와 땀 흘리는 경쟁에서 펼쳐지는 열정 스토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저스트 절크, 리아킴, 이기광, 호야, 이승훈이 어벤저스 코치로 참여한다. 오늘(7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