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하태경 "요즘 한국당, 별 재미 없어…홍준표 막장드라마 주인공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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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9-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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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바른미래당 하태경 위원이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썰전'에는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하태경, 이준석이 JTBC ‘썰전’에 출연, 바른미래당의 미래와 정치권의 핫이슈 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SNS를 재개한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계 복귀에 힘을 싣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는 평가가 있다.

이에 대해 하태경 최고위원은 “요즘 한국당에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별 재미가 없다. 홍준표 전 대표가 재밌는 막장 드라마 주인공 느낌이라 언론에서 이걸 이슈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제가 권하는 것은 좀 쉬셔야 된다. 홍 전 대표는 정치적인 재능이 뛰어난 분인데, 정치 방식이 지금 시대랑은 안 맞는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박형준 교수는 “사실 김병준 위원장 입장에서 홍준표 전 대표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결정해야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걸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두 사람이 일촉즉발로 한번 붙게 될 날이 곧 온다는 얘기인가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형준 교수는 “홍준표 대표가 치고 나오면, (한국당에) 전운이 감돌 수 있다. 그러니까 김병준 비대위가 성공 하느냐 못 하느냐는, 한국당 ‘올드보이’들이 당 대표 선거에 나오느냐 못 나오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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