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2.9%…“부동산 논란으로 최저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18-09-06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주당 지지율 39.6%…30%대로 하락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2.9%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5일 전국 성인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3%포인트 하락한 52.9%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 평가 비율은 41.0%였다.

이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으로 최저치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얼미터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경제악화, 경제정책 강공이 장기화하고, 지난주에 이어 집값 급등, 부동산대책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8%포인트 하락한 39.6%로 나타났다.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다시 30%대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8.1%, 정의당은 10.6%를 각각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신임 대표를 선출한 전당대회 효과로 1.1%포인트 상승해 7.7%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 지지율은 2.9%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