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KIST, ‘VKIST 설립지원사업’ 열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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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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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국 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모델 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6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설립지원사업 열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보고회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학계 등을 대상으로 ‘VKIST 설립지원사업의 성공적 모델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OICA 이미경 이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VKIST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중기전략에 기반한 과학기술인력의 역량 배양, 실용적 연구를 위한 체계구축, 연구 성과의 활용을 위한 산학협력 기반 조성, 민간재원 유치 등 다양한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포항공대 장수영 교수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ODA 현황 및 미래를 제시했다. 세션 2에서는 VKIST 설립지원사업 프로젝트 총괄을 맡고 있는 윤석진 KIST 부원장이 VKIST 사업 경과 및 KIST의 사업 지원방향을 설명했으며, 금동화 VKIST 원장은 향후 VKIST의 단계별 발전방향과 기관 운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특히 세션 3에서는 VKIST 설립지원 사업이 종료된 2020년 이후, VKIST의 자립기반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과학기술, 산업협력, ODA 분야의 전문가들의 모여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다.

KIST 이병권 원장은 “글로벌 포용성장을 향한 VKIST 설립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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