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빕스 등 CJ 레스토랑 음식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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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09-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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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과 사업 협력..."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확장할 것"

글로벌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가 외식문화 기업 CJ푸드빌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쟝마크 세레이쏠 우버이츠 아시아 영업총괄 대표(왼쪽)와 정윤규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상무가 전날 제휴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우버이츠]


글로벌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가 외식문화 기업 CJ푸드빌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빕스,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주스솔루션 등 CJ푸드빌 주요 외식 브랜드를 모두 우버이츠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은 국내 1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4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우버이츠와 해외에서도 향후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쟝마크 세레이쏠 우버이츠 아시아 영업총괄 대표는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 기업인 CJ푸드빌과 사업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CJ푸드빌이 보유한 다채로운 레스토랑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우버이츠를 통해 한 번의 탭으로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버이츠는 숨은 맛집과 소문난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식 배달앱으로 작년 8월 출시돼 서울 강남구·이태원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 올 1월 관악구에 이어 3월에 마포, 서대문, 송파구, 최근 종로구 및 종구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했다.

우버이츠 앱을 통한 주문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며, 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다. 우버이츠는 현재 서울 지역 1,500개 이상의 레스토랑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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