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영동 '포도주스' 출시···"국내 농가와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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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9-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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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 수확철 맞아 영동 포도로 만든 주스 출시

  • 향후 제철 시즌 한정주스 지속 선보일 계획

휴롬 영동 포도주스. [사진=휴롬 제공]


휴롬이 국산 농가와 협업을 통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 주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포도 수확철을 맞아 포도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 포도로 만든 포도주스를 출시한다. 휴롬은 영동 김덕진 농부와 손잡고, 직거래를 통해 현지에서 갓 수확한 햇 포도를 산지 직송해 일체의 첨가물 없이 착즙한다. 

과일이 가장 맛있는 제철에 수확한 재료를 사용해 신선한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도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 불리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데 과육만 섭취할 경우 이 성분을 흡수하기 어렵다. 휴롬 포도주스는 휴롬 원액기를 사용해 포도를 통으로 짜낼 수 있어 껍질과 씨, 과육에 있는 모든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했다.

또 초고압 살균처리(HPP)를 통해 유통기한을 늘렸으며, 휴대하기 적합한 220㎖ 용량에 가격은 4800원이다. 휴롬 공식쇼핑몰인 '휴롬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롬은 앞으로 제철 시즌 한정주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채소, 과일은 제철에 맛과 영양이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국내 농가와 협업을 통해 신선한 재료로 만든 주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포도주스를 시작으로 시즌 한정 주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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