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2300선 안착에 완만한 오름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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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9-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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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달러 진정…외국인 매수세 호재

[[그래픽=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뉴스
▷2300선 안착에 완만한 오름세 기대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8월 31일까지 한 주 동안 2293.21에서 2322.88로 1.29%(29.67포인트) 상승. 외국인은 같은 기간 1조327억원어치 주식 순매수. 반대로 개인·기관은 각각 6600억원, 2433억원어치 순매도.
-주요 증권사는 단기적인 코스피 예상치 상단을 2330~2350선으로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2280~2330선, NH투자증권은 2280~2340선을 예상범위로 제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공산이 크다는 분석.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이 추가로 들어온다면 반도체와 제약·바이오주가 유리할 것"이라며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주와 중국 단체관광 수혜주에도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예상.

▷회계 리스크 줄어든 제약주 얼마나 뛸까
-2일 한화투자증권이 집계하는 제약업종지수를 보면 8월 31일까지 한 주 동안 6883.10에서 7204.46으로 4.67%(321.36포인트) 상승. 이 지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유한양행,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제약·바이오주 71곳 포함.
-금융감독원이 실시하고 있는 테마감리를 둘러싼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 제약·바이오업계에 호재도 꽤 있어.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9월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에 대한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 예정. 셀트리온이 위탁개발생산을 맡고 있는 테바사 관련 신약 허가도 비슷한 시기 이뤄질 것으로 예상. 내년에는 SK바이오팜이 상장에 나설 전망.

▲주요 종목 리포트
▷LG이노텍 애플 신제품 효과 본격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매수 제시. 목표 주가도 21만원 유지.
-박원재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조4126억원,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128.6% 각각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 2780억원과 1205억원을 각각 5.9%와 6.1% 올린 것"이라고 분석.
특히 "오는 9월 애플의 아이폰 3종 출시로,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아이폰 3개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납품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

▷"강원랜드 하반기 성장세 전환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투자 의견은 매수 제시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총량제 영향으로 카지노 부분 실적 성장이 제한적"이라면서도 "하반기부터 영업 정상화로 실적은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
-황 구원은 "가족형 리조트로 이미지가 바뀌면서 비카지노 부문 실적도 확대될 것"이라 분석했다.


▲전 거래일 마감 후 주요공시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의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트룩시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대우건설은 싱가포르로부터 우드랜드 지역에 종합병원을 신축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피엠지파마는 변익성·전영진 공동대표에서 변익성 단독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

▲펀드 동향(지난 3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33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6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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