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허재호, 대만 꺾고 ‘동메달’…3회 연속 ‘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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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9-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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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동메달결정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박수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은 좌절됐지만, 대만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농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3~4위전에서 대만을 89-81로 제압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하메드 하다디가 버틴 이란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날 대만을 꺾고 동메달을 수확해 ‘도하 참사’로 기억되는 2006년 도하 대회 노메달 수모 이후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은 귀화선수 라건아(미국명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을 장악하며 준결승에서 침묵했던 외곽포까지 터져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라건아는 이날 최다 득점인 37점에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전준범이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18점을 보탰다. 허웅과 김선형도 각각 12, 10점을 더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대만에 3-9로 밀렸다. 하지만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10-9 역전에 성공한 뒤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전준범과 김선형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21-11로 1쿼터를 크게 앞서 승기를 잡았다.

전반을 45-33, 12점 차로 리드한 한국은 후반 초반 대만의 추격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허웅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뒤 리드를 놓치지 않고 동메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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