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8 아우스빌둥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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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8-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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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스빌둥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에 참가한 트레이니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차량에 자신의 다짐을 적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1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2018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모집된 후보생 중 총 3단계의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3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19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기업 현장 실무 교육과 대학에서의 이론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근무환경에서 업무를 배우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총괄 부사장, 게드 비터리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재무부문 총괄 부사장, 알렉산더 레너 주한독일대사관 참사관, 수잔네 뵈얼레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젝트 매니저, 공식 딜러사 사장단과 대학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국 부사장은 “올해 2기 출범을 맞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더욱 발전적인 직업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우스빌둥을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자동차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기업과 사회 발전에도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출범한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독일 차 4개사1로 참여사가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를 전공한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중 교육생을 선발해 자동차 정비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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