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규 차관, 이란 중기청장과 중기 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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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08-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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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우측)과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관리청장(좌측)은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턴트 호텔에서 만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3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관리청장과 만나 양국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부와 이란 중기청은 양국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간 교역 확대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 2017년부터 협력하고 있는 한국과 이란 기업 간 기술교류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6년 2월 체결된 '한-이란 중소기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해 이란 중기청이 중기부와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진단 및 개선 기법 전수, 중소기업 온라인 상거래, 스타트업 육성 분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기청장은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과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중기부는 이란 중기청과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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