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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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환일 기자
입력 2018-08-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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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전경[사진=세종시 교육청 제공]


세종지역 초·중·고교생 454명(참여 학생의 1.7%)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 1차대비 0.6%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주 원인을 작년 말 학교폭력 사안의 연속보도, 예방교육 강화 등에 따른 학교폭력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민감성 상승으로 꼽았다.

피해응답률은 초등학생 3.3%, 중학생 0.8%, 고등학생 0.3%로 초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형별 피해건수를 살펴보면 △언어폭력이 (35.4%) △집단따돌림(17.9%), △스토킹(12.2%), △사이버 괴롭힘(11.2%) △신체폭행(10.5%)이었으며  금품갈취도 5.6%차지했다.

피해 시간은 주로 쉬는 시간(34.1%)이 많았고, 점심시간(19.7%), 하교시간 이후(13.9%)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만 78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대상 학생의 89.7%인 2만 7603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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