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CEO와 茶한잔] 한승수 대표 "새 플랫폼으로 주얼리 시장 판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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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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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재력 가진 온라인 시장 주목

  • 줄리엣ㆍ식스에비뉴로 새도전…니즈 반영한 맞춤 서비스 목표

한승수 신성스마트 대표는 "온·모바일에서는 주얼리 전문 온라인 플랫폼 '줄리엣'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주얼리와 카페를 결합한 '식스 애비뉴(Six Avenue)'를 통해 국내 주얼리 시장 판도를 뒤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신성스마트]


"식스 애비뉴와 줄리엣으로 국내 주얼리 시장 판도를 바꾸겠습니다."

한승수 신성스마트 대표는 29일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이 커지고 있음에도 주얼리 시장은 여전히 오프라인 위주"라며 "주얼리 시장의 잠재력과 성장세에 맞춰 주얼리 제품만 취급하는 전문 온라인 플랫폼 줄리엣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온라인·모바일 시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철옹성 같던 명품 업체인 루이뷔통과 에르메스마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온라인 고객 확보를 위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의 모든 주얼리가 줄리엣에 입점하고, 줄리엣을 통해 유통과 소비가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문을 여는 줄리엣은 주얼리 제조와 유통 부문 업계과의 상생,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둔다.

아울러 한 대표는 카페와 주얼리를 결합한 식스 애비뉴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럽풍 고급 인테리어 공간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주얼리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식스 애비뉴"라며 "현재 당진 1호 점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영등포·홍대 등 직영점을 준비하고 있고, 이후 아시아와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년 내 식스 애비뉴와 줄리엣에서 각각 3조원, 1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이를 주얼리 비즈니스 모델로 내세워 코스닥과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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