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한양대 수시 최저학력 기준 미적용… '다이아몬드7'학과 4년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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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8-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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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 2814명의 69%인 196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 모집은 약 30.3%인 852명을 뽑는다. 모집인원은 2018학년도와 유사하며 학생부 중심의 수시 모집이 소폭 줄고, 정시 전형이 소폭 늘었다.

수시모집의 두드러진 특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학생부 외 제출서류(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기타 증빙서류 등) 가 없다는 점을 수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7학과(△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에너지공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합격자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년도 전형과 유사하지만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이 기존의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면접 100% 평가’에서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면접 60%+학생부 40%’로 바뀌었다. 글로벌인재전형도 기존 ‘1단계 에세이 100%, 2단계 면접 100%’에서 ‘1단계 에세이 100%, 2단계 면접 60%+학생부 40%’로 달라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괄사정 전형으로서 서류제출이나 면접 없이 학생부교과(내신) 100%로 총 29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총 1075명(일반 962명, 고른기회 113명)을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내신은 반영하지 않으며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적성, 인성 및 성장잠재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학생부 외에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의 다른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면접도 실시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에서는 378명의 학생을 논술 70%, 학생부종합평가 3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11월 24일(인문/상경)과 25일(자연) 양일간 실시되고, 고사시간은 총 90분이며 문제 난이도는 100%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통해 고교 현장의 수준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문논술 1문항(1200자), 상경계열은 국문논술 1문항(600자) 및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이 출제되며 문항별로 소문항이 있을 수 있다. 9명을 선발하는 의예과의 경우, 자연계열에 비해 난이도가 더 높은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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