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오늘(27일) 오후 6시 우즈벡과 8강 격돌…중계 시청은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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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8-08-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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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3사 모두 중계…인터넷 중계는 POOQ, 옥수수, 아프리카TV에서

2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2대 0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이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3세 이하(U-23) 한국 대표팀이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 8강에서 격돌한다.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러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벡전은 KBS·MBC·SBS를 비롯해 POOQ, 옥수수, 아프리카TV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즈벡전은 금메달을 노리는 김학범호의 최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U-23 대표팀 맞대결에서 한국은 우즈벡에 7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선 한국이 패했다. 한국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에서 우즈벡과 만나 1-4로 대패했다.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우즈벡은 베트남까지 연장 접전 끝에 1-2로 격파하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즈벡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이긴 데 이어, 16강에서도 홍콩을 완파했다. AFC 챔피언십 우승 당시 핵심 멤버였던 공격수 도스톤베크 함다모프와 수비수 아카라묜 코밀로프는 아시안게임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함다모프는 2015년 AFC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고 현재 러시아 프로축구리그 안지 마하치칼라 소속으로 뛰고 있다. 코밀로프 또한 2016년 같은 상을 받았다. 현재 우즈벡 리그의 FC 부뇨드코르 소속이다.

한국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진 못한다. 이란전에서 부상을 입은 골키퍼 조현우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러나 경고 누적으로 16강전에 나서지 못했던 수비수 김민재가 우즈벡전에서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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