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부산비엔날레' 입장권 인터파크서 판매 시작.."개막 전 예매, 최대 25% 할인"

-8월 23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통해 예매 시작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비엔날레 진행

[2018부산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23일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집행위원장 최태만)가 이날부터 '2018부산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개막 전인 9월 7일까지는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전시 기간에는 인터파크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의 가격은 일반권 12,000원, 청소년/군경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사전 예매를 통해 어른 10,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어린이 3,000원 등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조직위는 고교생 이하 자녀 2인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가족권과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을 위한 별도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 경우 현장 판매가 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만 4세 미만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가 개막하는 9월 8일부터는 부산현대미술관과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각각 매표소가 설치된다.

입장권 1장을 구매할 시, 두 곳의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2018부산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개최되며,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를 주제로 전 세계에 산재하고 있는 물리적, 심리적 분리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