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40%선 회복…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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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8-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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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지지율 소폭 하락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간 하락세를 멈추고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7% 포인트 오른 41.3%였다.

자유한국당은 2.0% 포인트 올라 21.9%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4개월여만에 지지율이 20%대로 올라섰다.

이어 정의당이 12.8%, 바른미래당이 5.8%, 민주평화당이 2.9%로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55.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 포인트 오른 38.7%였고, ‘모름/무응답’은 5.8%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고용지표 악화 악재에 이은 야당의 ‘고용 참사, 소득주도성장 폐지’ 맹공, 관련 언론 보도의 확산으로 주 초반 5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발표와 드루킹 특검의 수사 기한 연장 요청 포기 소식이 알려지며 상당 폭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6.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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