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트와이스ㆍ갓세븐' 효과에 목표주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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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입력 2018-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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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9월 29일 일본에서 처음 '아레나 투어'를 연다. 사진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멘트에서 내놓은 공연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제공]


트와이스와 갓세븐 덕분에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뛰고 있다.

23일 신한금융투자는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6%가량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7월에 이어 추가로 앨범을 내놓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오는 9월 4개 주요도시에서 아홉 차례에 걸쳐 '아레나 투어'를 연다. 보이그룹 갓세븐도 유럽투어를 포함해 해외 1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에도 연예기획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신인그룹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분기 실적도 좋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1년 만에 32%가량 늘었다. 매출도 316억원으로 약 11%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 들어서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올해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72%가량 많은 334억원으로 추산됐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올해 국내와 일본에서 앨범을 100만장 이상 팔 것으로 예상한다"며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라인업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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