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전기레인지·스팀광파오븐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

전기레인지 LG전자·쿠첸·삼성 제치고 1위

스팀오븐 7년 연속 1위 선정

진기방 SK매직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매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한국소비자 웰빙지수(KS-WCI)'에서 전기레인지와 스팀광파오븐이 해당 부문에서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기레인지 부문에서는 SK매직 제품이 LG전자, 리홈쿠첸,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오븐 부문에서는 7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회사측은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가스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와 300℃(도씨)의 미세 고온 스팀이 음식물에 빠르게 침투해 저지방·저칼로리 조리가 가능한 ‘스팀오븐’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점이 선정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진기방 SK매직 마케팅본부장은 “SK매직은 1986년 국내 최초로 가스오븐레인지를 생산하며 한국의 주방 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이어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한국 주방 가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점수화해 웰빙 만족도를 측정한다. 매년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해당 부문별로 1위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