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첫 아레나 투어 4개 도시 9회 공연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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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8-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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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트와이스(TWICE)가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전석 매진시켰다.

트와이스는 9월 12일 발매하는 일본 첫 정규 앨범 'BDZ' 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BDZ'라는 타이틀의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현지 4개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투어는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린다.

최근 현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진행된 투어 티켓 예매에서 트와이스는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나고야 공연의 경우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20일 정오 입석까지 긴급 추가됐는데 이 역시 모두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래 1년여 만에 초고속 아레나 입성을 달성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는 정식 음반 발매에 앞서 17일 0시 타이틀곡 'BDZ'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BDZ'의 음원은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21일 오전 기준 정상을 고수하며 사랑받고 있다.

박진영은 "'BDZ'는 원스와 트와이스가 함께 부를 수 있는 응원송을 만들고 싶어 탄생하게 된 곡"이라는 소개와 함께 "원스분들은 듀엣곡이라 생각하시고 같이 신나게 불러달라. 안무도 같이 해 주시고"라며 호응을 당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에는 타이틀 곡 'BDZ'와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또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화제를 모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그리고 발라드 넘버와 업템포 장르의 다채로운 신곡 'L.O.V.E', 'Wishing', 'Say it again', 'Be as ONE'까지 총 10트랙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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