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로 여름 늦캉스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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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8-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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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 늦캉스족 위한 무더위 타파 '3색 추천 코스' 마련

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 축제[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늦캉스족을 위해 3색 바캉스 코스를 마련했다. 시원한 물놀이부터 오싹한 공포체험, 한 여름밤 힐링 공연까지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특히 오는 26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 마련한 바캉스 코스를 하루에 즐기기 좋다.

먼저 국내 원조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파도풀은 물론, 메가스톰·아쿠아루프 등 다양한 스릴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는 워터파크에서만 즐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썸머 워터 펀' 축제가 진행되는 에버랜드에서도 시원한 물놀이 3종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펼쳐지는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 펀'에서는 연기자와 관객이 미션을 해결하며 물총 싸움을 펼치고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초대형 물폭탄이 터져 보기만 해도 시원한 광경을 연출한다.

슈팅 워터 펀 공연이 끝나면 연기자와 관객이 모두 광장으로 나와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물총 놀이를 즐기고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 클럽'이 약 15분간 이어진다.

에버랜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슈팅 워터 펀'과 '밤밤 클럽' 공연을 당초보다 일주일 특별 연장해 9월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6일까지 시원한 물이 분사되는 '너프 워터배틀존'에서는 물총을 이용해 컬링·볼링 등을 하거나, 너프로 사격대결을 펼치는 등 8종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름 더위를 이색 체험으로 날려 버리고 싶다면 극강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제격이다.

호러메이즈는 에버랜드가 한 여름 납량 특집으로 선보이는 인기 시설로, 수술실·고문실·감옥 등으로 이루어진 미로형 공포체험 존에서 10여분간 오싹한 공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 호러메이즈는 미로가 더 복잡해지고 시각, 청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내부 호러 연출물이 업그레이드 돼 호러 강도가 더욱 강력해졌다는 게 체험자들의 평가다.

뷰티핸섬, 엔분의 일 등 인디밴드가 출연하는 인디뮤직 페스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루 3회씩 진행된다.

이 외에도 화려한 빛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등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힐링될 것만 같은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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