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울학생기숙사, 2020년 9월 개원 목표로 11월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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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8-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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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울학사 조감도[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민의 숙원 사업인 충청남도서울학생기숙사(이하 충남서울학사)가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9월 개원을 목표로 11월 첫 삽을 뜬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은 지난 달 서울 구로구청으로부터 충남서울학사 건축 인·허가 승인을 받아 8월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10월 시공업체를 선정해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충남서울학사는 약 285억원의 사업비로 서울시 구로구 오류시장재개발구역 인근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대학생 288명(144실, 장애인실 4실 포함)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의 편의시설로 건축할 계획이다.

충남서울학사는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금년도에 개원 예정이었으나 건축 대지 중 일부에 대한 매입이 오류시장 재개발 정비 문제로 지연됏었다. 류순구 상임이사는 “최근 문제의 토지를 제외하고 충남서울학사 건립 계획을 변경하여 재추진하는 만큼 계획대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서울학사가 건립되면 △매년 수도권으로 진학 약 3000여명의 도내 출신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 △도민과 자녀들의 학비·주거비 등 경감 △지역 인재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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