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6회 HRD 콘테스트’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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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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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말 본선, 강의경연·교육과정개발 2개 분야 경연 예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제36회 HRD 콘테스트’에서 강의경연, 교육과정개발 분야 등 2개 분야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에따라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북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될 ‘제36회 HRD 콘테스트 본선’에서 발표 경연을 치르게 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원 우수 교수요원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HRD 콘테스트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담당자들의 최대 경연장으로서 올해는 총24개 팀이 출전하여 1차 내용심사를 통과한 교육과정개발 분야 7개 팀, 강의경연분야 10개 팀 등 총 2개 분야 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경연을 펼치게 된다.

인천시는 총 2개 분야 중 2개 분야(강의경연분야, 교육과정개발분야) 모두 예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 시연하는 강의경연분야는『톡톡(talk-talk), 스토리가 있는 기획하기』라는 주제로 기획의 발상, 작성, 제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뻔뻔(fun-fun)한 기획실무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개발 분야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지구온난화, 멸종위기 동식물 등 인류 생존과 직결된 『생명과 환경』이라는 교육과정이 소개된다.

특히‘생명과 환경’교육과정은 정부시책인‘1회용품 사용 자제’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육으로 수도권매립지, 청라소각장, 국립생물자원관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면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하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이다.

생명과 환경’교육과정 중 ‘국립생물자원관’현장견학[사진=인천시]


인재개발원 최강환 원장은 “플라스틱 문제 등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요즘, 『생명과 환경』교육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필수 교육과정”이라고 말하며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자연이 살아있는 친환경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해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강의경연 및 교육과정개발 등 2개 분야 모두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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