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유재명-이하늘, 두 스타의 결혼 공통점…#40대결혼 #오랜연인 #10살이상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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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8-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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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결혼을 발표한 늦깎이 유부남 스타. 유재명(좌)-이하늘(우)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두 남자 스타가 늦깎이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배우 유재명과 Dj DOC 이하늘이다. 특히 두 사람은 4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10살 이상 나이차이가 나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공통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DJ DOC 이하늘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공개했다. 이하늘은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에겐 축하. 모과(연인 애칭)에겐 위로를. 결혼합니다”라는 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왔다.

이하늘 측 관계자 역시 “이하늘이 오는 10월 10일 17세 연하 연인과 제주도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하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축하를 보내면서도 17세 연하 연인과 11년 열애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1971년생인 이하늘은 올해 48세로, 그의 연인은 31세다. 즉, 이하늘의 연인은 20세가 되던 해부터 11년간 이하늘과 사랑을 싹틔워왔던 것이다. 이하늘은 자신을 11년간 기다려준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그의 연인은 비(非)연예인이다.

지난 1994년 DJ DOC로 데뷔한 이하늘은 ‘여름이야기’ ‘DOC와 춤을’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의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다.

이하늘보다 조금 더 앞선 같은날 오전 배우 유재명이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유재명은 오는 10월 21일 5년간 만남을 이어온 띠동갑 여자친구랑 화촉을 밝힌다. 활발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맺어진 인연이라 더욱 값지다.

유재명과 여자친구는 연극무대에서 시작됐다. 유재명이 연극무대에서 연출을 하던 당시 조연출을 맡았던 여자친구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된 것. 유재명은 다수의 방송에서 여러차례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려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1973년생으로 올해 마흔여섯인 유재명은 수차례 품절남 오해를 받는 등 해프닝도 있었다.

늦은 나이 결혼 소식을 전한 유재명을 향한 네티즌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주고 있다. 유재명은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재명은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한 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이동휘의 아빠로 출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비밀의 숲’ ‘힘센여자 도봉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JTBC ‘라이프’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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