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하대 산학협력단 주관 '중소기업 problem Solving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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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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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혁신프로젝트사업 ‘산학협력 청년희망이음사업’ 일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21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중소기업 문제풀이(problem Solving)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problem Solving 경진대회는 인천시 혁신프로젝트사업인 ‘산학협력 청년희망이음사업’의 일환이다. 인천 소재 대학생, 기업, 교수가 ‘팀’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3개월 또는 4개월 동안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14개 팀 77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선 지난 5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품 디자인, 기술 개발, 시장분석 등을 소재로 14개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결과가 발표된다.

프로젝트를 4개월 동안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중소기업 체험 기회를 얻어 취업역량을 높이고 중소기업은 지역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얻는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 참여 자체가 취업 스펙이 되어 취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는 8개 대학에서 매년 1만여명의 졸업생이 노동시장에 유입되고 있지만 60% 이상이 타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인천 지역 취업을 기피하고 있는 원인으로 산업단지 교통불편 문제, 낮은 임금, 장기간 근무 등이 있지만 청년들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및 체험 기회 부족도 큰 원인으로 보고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119개 팀 450명을 모집해 특허출원 지원 8건, 취업 90명을 목표로 산학협력 청년희망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인천 소재 5개 대학과 8개 산학연 협의체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 취업연계 90명,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40건의 사업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이 직접 기업의 업무 참여를 통한 문제 해결을 경험해 본인의 취업역량 강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취업률 제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Problem solving 경진대회 발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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