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금·은 확보…구본길-오상욱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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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8-08-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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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3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8 펜싱 세계선구권대회 남자 사브리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정환(오른쪽)이 렐리 더스위츠(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사진=연합]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은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하는 구본길(29)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홍콩의 로우호틴을 15-4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오상욱(22)이 사예드 에스마엘자데 파크다만(이란)과 15-14로 승리를 거두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결승까지 올랐다.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2014 인천 대회의 구본길-김정환(35)에 이어 한국 선수 맞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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