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달의 소녀 12명 "완전체 데뷔까지 2년 걸려"···오래 기다려준만큼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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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8-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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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이달의 소녀 '완전체'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희진은 "완전체로 데뷔하면서 첫 번째 멤버부터 2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벅차고 설레며 떨린다.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렸다. 팬 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진솔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그 시간이 헛되지 않게 준비한 게 많다. 다 보여드리고 싶다"며 "타이틀곡 '하이 하이'를 통해서 이달의 소녀를 대중 분들께 알리고 저희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를 낸다. '완전체' 데뷔곡은 '하이 하이(Hi High). 앨범에는 '페이보릿(favOriTe)', '+ +', '열기', '퍼펙트 러브(Perfect Love)', '스타일리시(Stylish)'까지 총 여섯 곡이 실렸다.

이달의 소녀는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Olivia Hye)로 구성된 12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매달 한명씩 멤버를 공개함과 동시에  유닛과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2년간 진행해왔다. 지난 19일 오후 5시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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