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프리스탠딩 타입 커피머신 ‘CM7300’ 출시

프리스탠딩 타입 커피머신 ‘CM7300’. [사진=밀레]

밀레코리아는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 타입 커피머신 ‘CM7300’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M7300은 버튼 한 번으로 에스프레소, 카페라떼를 포함해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토, 카페오레, 플랫 화이트, 홍차 등 20여 가지의 커피와 차를 맛볼 수 있다. 그라인딩 시스템인 원뿔형 그라인더를 탑재해 원두를 균일하게 분쇄하고, 아로마 시스템을 적용해 다채로운 커피 향을 만들어 낸다.

향이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더블샷 기능도 추가했다. 한 번에 두 잔 분량의 원두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고, 추출 시에는 커피에서 쓴 성분의 양을 알아서 줄여준다. 디카페인 등 색다른 커피를 마시려면 원두 통 교체 없이 원두 가루 투입장치를 통해 해당 원두가루만 넣으면 된다.

여러 명의 손님에게 커피를 제공해야 할 경우에는 8잔 분량인 1L의 커피를 연속으로 추출 가능하다.

우유를 활용한 커피 추출도 편리하다. 밀레 커피머신 전용인 스테인리스 스틸 우유병이 함께 제공되는데, 우유거품 생성기가 함께 장착돼 있다. 우유가 지나간 모든 부품은 물로 헹궈지기 때문에 별도의 세척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조작은 텍스트 및 아이콘으로 표기된 C터치 디스플레이로 이뤄진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C터치 디스플레이는 커피 종류부터 각종 설정, 알림 표기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밀레 관계자는 “CM7300은 옵시디안 블랙과 스테인리스 스틸의 조화로 세련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자랑한다”며 “5만 회에 달하는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20년 내구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