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착한 기부'..."에너지 소외 마을에 태양광 랜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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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8-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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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G화학 '화학놀이터' 참여 학생들이 태양광 랜턴 직접 만들어

  • - 라오스, 탄자니아 등에 태양광 랜턴 150개 기부

라오스의 어린이들이 LG화학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한 태양광 랜턴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화학]


LG화학이 착한 기부에 나섰다.

LG화학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 체험 교육인 화학 놀이터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 150개를 라오스 방비엥과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은 낮 동안 6시간 충전하면 어두운 저녁에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에너지 소외 마을 아이들의 야간 학습과 밤길 이동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국제개발 NGO 기아대책과 함께 화학 놀이터 초등학생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 소외 마을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기부할 계획이다.

화학놀이터는 2015년 초등학생들의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친밀감 형성을 위해 LG화학이 개최했다. 화학 놀이터에 참여한 학생은 올해까지 총 4000명에 달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화학놀이터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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