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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구내식당, 실제 이용객은 공연팀 아닌 어린이들?

정혜인 기자입력 : 2018-08-19 14:20수정 : 2018-08-19 14:42
온라인서 '가성비 갑' 식당으로 인기…몰려드는 가족 이용객에 정작 공연팀은 편의점으로

예술의 전당[사진=나무위키]


인근 식당보다 값이 싸고 맛이 좋아 이른바 ‘가성비(가격대성능비) 갑’으로 불리는 예술의 전당 구내식당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몸살을 겪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예술의 전당 구내식당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꼽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술의 전당 구내식당은 프리랜서나 단기 공연 출연진 등 외부인의 방문이 많아 직원카드 없이도 식사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혹은 포털사이트 등에는 “예술의 전당 구내식당 맛나요”, “가격 대비 최고인 예술의 전당 구내식당” 등 예술의 전당 구내식당을 극찬하는 글이 다수 검색된다. 또 예술의 전당 구내식당 가는 방법, 이용 꿀팁 등의 정보도 공유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도 함께 터져 나오고 있다. 방학 기간 공연과 상관없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주차장과 구내식당을 가득 메우면서 실제 공연 출연진, 관계자들의 이용에 차질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낮 공연 이후 구내식당에서 빨리 밥을 먹고 저녁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데 식당에 자리가 없다. 외부음식 반입도 금지돼 공연팀들은 편의점에서 사서 먹거나 굶을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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