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국내 최초 '실감형 디지털 입체 광고'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등용 기자
입력 2018-08-19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가로 5m·세로 2m 정사각형 개별 LED 모듈 160개로 구성

이노션이 9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키네틱 LED 파사드’를 선보인다. [사진=이노션 제공]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실감형 디지털 입체 광고 ‘키네틱 LED 파사드(Kinetic LED Facade)’를 선보인다.

이노션은 9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에 키네틱 LED 파사드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광고 콘텐츠를 접목시킨 키네틱 LED 파사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등 광고효과가 커 새롭게 뜨고 있는 신개념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

키네틱 LED 파사드의 전체 스크린 크기는 가로 5m에 세로 2m로 정사각형 개별 LED 모듈 총 160개로 구성돼 있다.

이노션은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옥외광고 콘텐츠 제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실감형 디스플레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이후 이노션은 키네틱 미디어 제작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뉴미디어 서비스 업체인 이지위드와 손 잡고 컨소시엄을 구축, 10개월 동안 디스플레이 플랫폼 하드웨어와 LED 모듈 구동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했다.

박명진 이노션 컨텐츠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키네틱 LED 파사드는 디지털 정보, 광고, 미디어 아트를 넘어 소비자와 소통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까지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모터쇼, 콘퍼런스 등 대규모 전시 행사에 적합한 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전 세계 16개국 20개 거점을 보유한 당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수출판로를 확대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노션은 해당 사업에 관한 전문성과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