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남서울대 총장 선임…21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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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8-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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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우석대 제공]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남서울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6일 이사회를 연 남서울대 측은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공정자 총장 후임으로 윤승용 전 수석을 새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총장 취임식은 21일 열릴 예정이다. 

1957년생인 윤승용 전 수석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그리고 국방홍보원장 등을 거친 뒤 2006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 겸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장을 역임 중이다. 

지난 2007년에는 '자랑스러운 익산인상'을, 2009년에는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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