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준비생 4명 중 1명 “구직 대신 아르바이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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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8-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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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준비생들의 아르바이트 계획. [사진=알바천국]


재취업 준비생 4명 중 1명은 아르바이트 수입으로 생활할 수 있으면 구직을 포기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재취업 준비생 2323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준비생 아르바이트 현황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25.4%가 이같이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취업 준비생의 58.3%는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거나 실제 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고려한 가장 큰 이유는 ‘당장의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63.3%)였다. 이어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23.1%), ‘집에 있으면 눈치가 보여서’(7.1%), ‘아예 직장생활이 하기 싫어서’(1.9%) 등이 꼽혔다.

한편 재취업 준비생들의 과거 퇴사 경험 횟수는 1회가 36.8%로 가장 많았다. 2회는 29.8%, 3회 17.9%였고, 5회 이상도 10%나 됐다.

퇴사 사유 1위는 ‘인간관계에 대한 트러블 때문’(18.6%)으로 나타났고, ‘기대했던 업무 내용과 실제 업무 내용이 달라서’(17%), ‘급여가 맞지 않아서’(15.2%) 등이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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