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수련관 대덕청소년과학관, 4차 산업혁명 주도 인재 육성 중심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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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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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의 대덕청소년과학관이 떠오르고 있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대덕청소년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8년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된다. 2018년 메이커 교육 ‘미래제작소’를 운영해 미래‧창의 인재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와 관련 대덕과학관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선 ‘그린시티 안산! 만들기’를 주제로 시화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었다.

또 신재생 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전기 공급자와 생산자들에게 전기 사용자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전기 공급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강연이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틀 동안 진행된 ‘그린시티 챌린저’는 로봇을 활용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청정도시를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대덕과학관은 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와 가상현실(VR) 기술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메이커(Maker,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고 이를 공유하는 사람이나 혹은 단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관련한 실습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로봇, 3D프린터, 가상현실 등을 가깝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형 인재육성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내 대덕과학관은 첨단 기술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미래‧창의‧융합 인재 육성의 중심”이라며 “안산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내‧외부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긴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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