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축행정 공정성’ 전국서 빛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8-08-16 09: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기관 선정…제도 개선 제안 등 인정받아

충남도의 건축행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자치단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 도는 건축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반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도의 이번 선정은 외벽 가연성 마감재 사용으로 화재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건축제도 개선 정책 제안’과 사업자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건축계획(심의) 사전 자문제 운영’과 건축심의 행정의 공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피난시설 설치 개선 대책’도 이번 선정을 뒷받침했다.

도 김관호 건축도시과장은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기관 선정은 시·군과 함께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고, 도민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한 단계 더 높은 건축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도 특별 부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