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애국선열 뜻 이어받아 더 좋은 안양 물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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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8-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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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선열 숭고한 뜻 이어받을 것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불의와 압제에 굴복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싸운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미래세대에 더 좋은 안양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통일메들리 식전공연이 광복절 경축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경축식에 앞서 광복의 의의를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한 '한국광복군 조국광복을 위해 싸우다'라는 주제의 사진 전시를 비롯, 독립정신 체험하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아울러 광복절 당일 저녁에는 일제 수탈 현장인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광복절 기념음악회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여름 밤의 콘서트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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