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강원도 찾아 무‧배추 등 폭염 속 채소 수급상황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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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8-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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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현장 방문…무‧배추 등 수급상황 점검

  • 추석 기간 노지채소 공급 차질 없도록 철저 대응 당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의 고랭지배추‧무‧고추 밭을 연이어 방문해 산지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사진 = 농식품부 제공]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강원도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는 강행군을 했다.

이 장관은 15일 강원도 평창‧강릉‧정선의 고랭지배추‧무‧고추 밭을 연이어 방문해 산지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평창 대관령면에 위치한 고랭지무 밭을 방문해 폭염‧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강릉 왕산면(안반데기)을 방문해 고랭지배추 생육상황과 추석 성수기간 수급여건을 점검했다. 강릉 왕산면은 9월 배추 출하 예정지역 중 최대 주산단지다. 정선에 위치한 고추 밭도 찾아 수확기에 있는 고추 작황을 점검하고 후기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 장관은 폭염‧가뭄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채소 공급을 위해 땀 흘리는 농가와 농협‧지자체‧농진청 등 현장 관계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폭염‧가뭄 장기화에 대응해 급수‧약제 지원과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협‧지자체‧농진청 등 관계자들께 추석 성수기간 노지채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물 관리와 병충해 방제 등 생육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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