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투어 몬스터딜, 일반 여행상품보다 10배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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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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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취향 반영한 하루 1개 해외투어 몬스터딜 인기

[사진=티몬]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몬스터딜’로 기획된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이 단 하루 동안 500건 이상 판매되는 등 일반 여행상품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몬스터딜은 매일 엄선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하루 1개씩 매력적인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몬스터딜로 판매된 130여종의 해외여행 상품을 분석한 결과, 단 하루 만에 300장 이상 판매된 상품이 30여개, 500장 이상 판매된 상품이 8개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티몬 관계자는 "이커머스 여행 상품은 일반적으로 각종 온라인 카페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향 때문에 상품을 소개하는 첫날은 판매가 저조한 경우가 많지만, 티몬투어 몬스터딜은 판매 첫날 인기가 매우 높았다"며 "특히 해외여행 몬스터딜의 판매수치는 이커머스의 통상적인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건수의 최대 10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티몬투어 몬스터딜 가운데 여행사와 티몬투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는 티몬투어의 상품 기획자들이 여행 상품의 판매량을 분석해 여행자 선호, 여행지별 트렌드에 맞춘게 특징이다. 국내 20여개의 여행사와 함께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예컨대, 만 12세 미만의 가족 여행객을 위해 아동 1명은 무료로 여행하는 ‘괌 PIC 패키지’은 하루에 500여장, 사이판은 4박 5일이라는 정형화된 여행 일정을 깨고 3박 5일 상품으로 호텔 비용을 줄인 사이판 여행 상품은 660여장, 여행 일정에 상관없이 균일가 94만원으로 예약이 가능한 호주 6일 여행 상품은 480여장이 판매됐다.  

여행지의 계절 수요 등을 분석하고, 여행사·항공사와 기획한 장거리 여행 상품 역시 매출이 높았다. 일례로 112만원에 구성한 '미국 시애틀+로키산맥' 8일 패키지여행 상품은 단 하루 만에 570여장을 판매, 일 매출 6억이 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사업 본부장은 “20여개의 여행사와 티몬투어 상품기획자들이 협업해 고객이 원하는 타입의 여행구성과 같은 가격대에 볼 수 없는 높은 할인율의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티몬투어의 몬스터딜은 고객은 물론 판매채널 확보가 시급한 중소여행사들에게 있어도 서로 상생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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