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직립 후 첫 유골 1점 발견…'사람 앞니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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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8-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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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직립 당일인 지난 5월 10일 오전 전라남도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해상크레인에 의해 들어올려졌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월호 직립 후 선체 수색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앞니(뼈)가 추가로 수습됐다.

13일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부경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 현장수습본부는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이날 수습한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세월호에서 유골이 수습된 건 지난 5월 옆으로 누워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새우는 직립 작업 이후 처음.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직립 후부터 세월호 미수습자 다섯 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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