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지원 '선정'...농가소득 증대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이채열 기자
입력 2018-08-13 1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해시와 진영농협이 공동 추진한 2019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할 전망이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농산물의 산지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2019년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지원 사업'에 김해시 진영농협이 선정됐다고 김해시는 13일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지원 사업은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ㆍ상품화에 필요한 집하ㆍ선별ㆍ저장ㆍ포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지원해, 일괄 시스템을 통한 작업으로 규격화된 상품을 생산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영농협은 총 사업비 28억 원으로 저온저장고 설치, 선별장 증축, 선별기 구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김해시 대표 특산물인 '진영단감' 품목의 특성에 맞게 현대화된 선별 시설을 추가해 향후 단감 산지유통의 거점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해시는 진영농협과 함께 지난 2월부터 해당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및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서면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내년도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 사업의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앞으로도 유통시설 현대화를 통한 규격화ㆍ상품화된 농산물 출하로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