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광복절 앞두고 '도산안창호기념관' 개보수...13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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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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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사

  • -LG하우시스, 2015년부터 애국사회공헌활동 이어와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도산안창호기념관' 재개관식에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장성 LG하우시스 CHO 상무(세번째),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산안창호기념관' 시설을 개보수했다.

13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 청장,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 지청장, 김장성 LG하우시스 CHO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는 1998년에 개관해 노후된 도산안창호기념관 1층 전시실 및 지하 강당의 바닥재와 인테리어 필름 등을 교체했다. 기념관은 만민공동회를 개최하고 신민회, 흥사단을 조직하는 등 구한말 독립운동에 앞장 섰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LG 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충시설을 개보수하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왔다.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윤봉길기념관 등 총 7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고,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참전용사 14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김장성 상무는 "광복 73주년을 앞두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을 새롭게 단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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